싱가포르–(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때문에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 구글 플러스(Google+), 1억2000만명의 사용자 정보가 노출되어 홍역을 치른 페이스북(Facebook)이 대표적인 예다. 모두 디지털 아이디(digital identity) 보안을 부각시킨 사건들이다.

디지털 아이디는 편리함이 강점이다. 하지만 편리함의 이면에는 보안 위협이 존재한다. 개인이 데이터를 완벽하게 통제하고 보호하는 방법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디지털 아이디를 보호하는 기술은 미국과 유럽에서 급부상했다. 하지만 아시아 에서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총 한 핑(Chong Han Ping) 리얼ID(RealID) 최고경영자는 아시아에서 디지털 아이디 기술의 발전이 부진한 이유로 다양한 언어와 제각각인 인종 내 얼굴 특징을 꼽았다.

알리바바가 지원하는 센스타임(SenseTime)을 포함해 여러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리얼ID는 최근 스크리닝(screening) 및 페이스러닝(face-learning) 기술을 선보였다. 총 대표는 “AI와 블록체인을 접목해 송금 거래용 온보딩(onboarding) 및 KYC(Know-Your-Client) 프로세스를 90% 가량 단축하고, 더불어 인적 오류를 대폭 축소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총 대표는 “리얼ID는 해외 시장에서 파트너십 구축에 집중했다”며 “모든 언어 학습 및 OCR 기술을 개선하고 머신 리딩(machine-reading) 시간을 단축하기 위함이다” 라고 강조했다. OCR은 빛을 이용해 문자를 판독하는 장치를 말한다.

텐센트(Tencent), 중국 국립 연구센터(China National Research Centre), 난양기술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출신의 데이터 과학자와 머신러닝 전문가들을 영입한 리얼ID는 원활한 해외 사업을 위한 디지털 아이디 생태계 구축과 관련해 인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당국과 협상 중이다.

리얼ID는 센스타임의 안면인식 기술을 도입했다. 센스타임의 안면인식 기술은 생체 동작 분석(Liveness Detection), 얼굴 매칭, 머신러닝 기술을 가미해 안면인식 성공률을 극대화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 해당 기록을 네트워크의 동의 없이 소급 변경할 수 없다. 더불어 온체인(on-chain)과 오프체인(off-chain) 거래를 결합했다. 덕분에 기초적인 개인정보를 밝히지 않아도 제3자를 통해 검증 결과를 감사 받을 수 있다. 해당 데이터는 신뢰성 높은 검증 주체의 지원을 받아 보안성을 높였다.

총 대표는 “리얼ID는 디지털 아이디를 창출·수집·검증·수용·허가하는 통합 모델을 개발했으며 사용자, 상인, 검증 주체를 연결하는 자체 규제(self-regulating)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리얼ID는 본 통합 모델 사용자가 향후 5년 내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181206005523/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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